제목 | 바이엘, 신장암 치료신약 내년중 국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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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애항 |
작성일 | 2005-11-11 08:51:58 |
현재 FDA허가 검토중…제품명은 넥사바로
바이엘은 자사가 개발중인 진행성신세포암(혹은 신장암)치료제의 제품명를 넥사바(성분명 sorafenib)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바이엘측은 현재 FDA에 우선심사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으며 2006년 미국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는 신장암치료제로 2007년, 간암치료제로는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2008년 이후 소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 넥사바를 복용한 환자의 PFS(유의한 암세포 증식없이 생존하는 시간)가 위약군에 비해 2배 가량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지난 5월 미국임상암학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회사측은 \"넥사바는 RAF 키나제 억제제 및 VEGFR 억제제로서 암세포 증식 억제 및 혈관 생성 저해라는 두 가지 항암 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협신문 신범수기자 shinbs@k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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