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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항외과, 4년 연속 환자가 직접 평가한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 인증
KCA한국소비자평가는 오늘 애항외과가 2018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으로 인증됐다고 발표했다. KCA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소비자는 [소비자 기본법 제 4조]에 의한 8대 권리를 갖고 있으며 내원 환자가 직접 평가하고 건의사항 등을 제공하는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의 조사 및 발표는 특히, 소비자의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와 ‘안전할 권리’를 충족시킨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RZKH7E47P
하지정맥류, 통증 및 신경손상 적은 고주파 치료로 개선 기대 가능
하지정맥류는다리의정맥혈관에이상이생겨푸르거나검붉은색혈관이꽈리처럼부풀어올라피부를통해튀어나오는질환이다.주로직업적요인으로오래서있거나장시간앉아있는경우,가족력이있는경우등에발생이증가하고남자보다는여자에게서흔하게발생한다.
담배 한 대가 변비를 해소한다?
담배 한 대가 변비를 해소한다? 아침에 쾌변을 보면 하루 종일 배가 편하다. 누구나 쾌변을 보기를 원하지만, 현대인의 생활습관은 쾌변을 보기에 적합하지 않다. 매일 앉아서 생활하고, 식이섬유가 많이 든 채소와 과일을 잘 먹지 않으며 활동량도 적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국내 변비 환자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27%가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쾌변에 대해 잘못 알려진 속설에 대해 알아본다.속설1. 담배 한 대가 변비를 해소한다?아침에 일어나 담배 한 대를 입에 물면 아랫배로 싸르르한 느낌이 올라오면서 변의를 느낀다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담배 자체가 배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담배 성분 중에 대장 운동을 자극하는 성분도 전혀 없다.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습관을 뇌가 기억하고 심리적인 동기가 유발돼 조건반사를 일으키는 것이다. 흡연자는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75~100%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변비 해소를 핑계삼아 흡연을 할 필요는 없다.속설2. 공복에 커피가 변비에 특효다?실제로 이른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사람이 있다. 카페인은 장의 이완을 차단하고 장 근육이 수축하도록 자극한다. 즉, 배설물을 내보낼 준비가 되어있는지와 상관없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발하기 때문에 변의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카페인을 공복에 마시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염이나 속쓰림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하루에 3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한다. 커피의 테오브로민 성분이 이뇨작용을 일으켜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속설3. 술 마시면 똥 누기 쉽다?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설사에 가까울 정도로 변이 묽거나 아예 설사를 해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맥주 한잔(500㏄) 정도는 변비에 효과적일 수 있다. 맥주 효모가 장내 유익균인 비피너스균을 활성화시키고, 맥주의 수분과 탄산이 장운동을 자극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술은 대장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대장 연동운동을 방해해 변의 굳기와 형태에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과음은 대장 건강에 특히 안 좋다. 게다가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기름져 설사를 유도한다.속설4. 장 청소는 숙변을 없애 변비에 효과가 있다?장 청소란 관장과 마찬가지로 몸 안으로 정수된 물을 여러번 주입해 변을 억지로 배출하는 것이다. 장 청소는 장을 깨끗하게 비워내는 효과가 있지만 가볍게 보다간 대장에 구멍이 나는 등의 응급실 신세를 질 수도 있다. 대장 내에 존재하는 수억개의 세균은 서로 균형을 이뤄 소화를 돕고 대장을 보호하고 노폐물을 배출한다. 그러나 장 청소 과정에서 이 균형이 깨지거나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 [헬스조선]쾌변에 대해 잘못 알려진 속설이 많다./ 헬스조선 DB↑ [헬스조선]쾌변에 대해 잘못 알려진 속설이 많다./ 헬스조선 DB
복음 전하고 생명 살리는 의사로 살겠다
내 삶과 사업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점을 늘 새깁니다
비데, 질과 항문괄약근을 노린다!
▲ 사진=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공 비데는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비데는 화장지로 닦는 것보다 세척효과가 크다. 화장지로 잘 닦기지 않는 배설물까지 깔끔하게 없애 준다. 그러나 수압을 지나치게 높여 항문 괄약근을 지나치게 자극하거나 물줄기가 질 내부로 들어가면 질염에 걸리거나 항문괄약근이 약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여성의 질 내부에는 이로운 균인 락토바실러스 균과 해로운 균인 마이코플라즈마, 가드넬라 등이 함께 산다. 락토바실러스는 젖산을 분비해 질 내부를 ph 4.5 이하의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해로운 균의 비율을 1% 이내로 억제한다. 하지만 비데의 물줄기가 질 내부까지 들어가면 락토바실러스가 씻겨 내려가 해로운 균을 억제하는 힘을 잃게 된다. 해로운 균의 비율이 1% 이상으로 증가하면 생선 썩는 냄새와 노란 분비물이 나오는 박테리아성 질염에 걸린다. 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탁 교수는 “외음부만 세척되도록 비데 수압을 약하게 조정해야 하며, 물살이 질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위치도 잘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항문 세척 시 항문괄약근이 벌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수압을 높여서도 안 된다. 수압이 너무 강하면 항문괄약근이 약해져 변실금이 생길 수 있다. 변실금은 항문을 조아주는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대변이나 방귀가 의지와 상관없이 수시로 나오는 질환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외과 이석환 교수는 “강한 수압으로 관장까지 해준다고 광고하는 제품은 자세히 알아보고 사용해야 한다”며 “물줄기가 괄약근을 뚫고 직장까지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척 후에는 반드시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항문 주변이 축축하면 곰팡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발가락 사이에 있는 무좀균은 평소 항문 주변에도 존재하는데 습기가 지속되면 빠르게 증식해 진균성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비데를 너무 자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항문을 보호하는 기름층이 약해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항문가려움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강남성모병원 외과 오승택 교수는 “항문 세척은 하루 3회 이내가 적절하다”며 “치질이나 치루 수술 후에는 비데를 사용하기 보다 온수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kwj@chosun.com
소리없는 도둑 방귀가 고약한 이유
소리나지 않는 \'도둑 방귀\'가 우렁찬 \'대포 방귀\'보다 냄새가 고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은 누구나 하루 10여 차례 방귀를 뀐다. 하루에 배출하는 방귀의 총량은 0.5~1L 정도. 가스 양이 많거나, 밀어내는 힘이 세면 소리가 크게 난다. 방귀는 두 가지 경로로 만들어 진다. 첫째, 음식을 먹을 때 함께 삼킨 공기가 위장, 소장, 대장을 거치면서 가스가 된다. 이런 가스는 냄새가 없다. 둘째, 대장 내의 세균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할 때 만들어진다. 이 때 단백질이나 지방 성분이 분해되면서 악취가 나는 가스를 배출한다.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등의 성분이 악취의 주범이다. 황화수소와 같이 냄새가 심한 방귀를 유발하는 대표적 음식이 계란이다. \'계란 방귀\'란 말도 이 때문에 나왔다. 김칠석 송도병원 부원장은 \"방귀 냄새는 먹은 음식에 따라 좌우되는데 탄수화물은 가스량은 많아도 냄새는 적고, 단백질·지방은 가스량은 적지만 고약한 냄새를 만든다\"며 \"때문에 채식을 하는 사람보다 육식을 많이 하는 사람의 방귀 냄새가 더 지독하다\"고 말했다. 동물도 마찬가지여서 초식동물인 코끼리는 냄새 없는 방귀를 자주 뀌고, 육식 동물인 호랑이나 사자는 방귀를 잘 뀌지 않지만 한번 뀌면 냄새가 지독하다. 방귀 냄새는 대장 속 음식물의 소화 상태와도 관련이 있다. 홍성수 비에비스 나무병원 원장은 \"소화가 충분히 되지 않으면 방귀 냄새가 많이 난다. 소화가 덜 된 음식물이 많으면 장내 세균이 분해하는 양이 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방귀가 장 건강 사이에 직접적 연관성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화생방 경보\'를 울리는 사람은 요구르트 등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가스량이 적어진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당신 뱃속 가스가 하고 싶은 이야기
회사원 강미선(34세) 씨의 배는 항상 가스 때문에 빵빵하고 불룩하다.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려 직장 상사에게 눈치도 보인다. 누군가에게 상담하기는 좀 창피하고, 병원에 가자니‘건강염려증’아닐까 싶어 혼자고민하고 있다. 당신 뱃속 가스가 하고 싶은 이야기, 그게 무엇인지 알아보자. 방귀 많이 뀌고 더부룩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대장 안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들은 미처 소화시키지 못한 음식찌꺼기를 분해한다. 그러나 소장에는 매우 소량의 세균만 있는 것이 정상인데, 방귀가 많이 나오고 배가 더부룩한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게는 소장에 비정상적으로 세균이 많다. 소장에 과증식된 세균은 소장에서부터 음식물 잔해를 분해시켜서 많은 가스를 만들어 낸다. 비정상적으로 만들어진 가스는 지나친 방귀의 원인이 되며, 배를 빵빵하게하거나(복부팽만감) 살살 아프게(복부통증) 한다. 또 대장 내에 유익한 세균보다 해로운 세균의 활동이 더 활발한 경우 방귀,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생긴다. 지나친 육식은 해로운 세균의 활동을 증가시킨다. 대장 안에 유익한 균의 비율을 높이려면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 나물반찬, 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한다.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된장, 청국장 등 발효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도 방법이다. 악취 나는 방귀, 무엇이 문제일까? 일반적으로 가스에 포함된 황 성분이 방귀 냄새의 원인이다. 브로콜리·콜리플라워·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와 양파, 마늘, 달걀, 유제품 등의 식품이 황을 만드는 성분이다. 유황이 방부제로 첨가된 아황산염 함유 식품들과 맥주·포도주·사과주 등도 악취 나는 방귀의 원인이 된다. 그 밖에 대장 내에 세균이 과다 증식돼 있을 때도 방귀 냄새가 지독해진다. 직장이 대변으로 가득차 있을 때 대변을 보면 찌꺼기 냄새가 대변과 함께 새어 나온다. 틀니가 안 맞아도 배에 가스가 찬다? 가스가 배에 차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장 안에 있는 가스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삼킨 공기와 장 안의 세균들이 음식 찌꺼기를 분해하면서 생긴 가스로 나누어진다. 성인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1.5ml 페트병 하나만큼의 가스를 배출한다. 밥을 급히 먹거나 껌을 씹거나 담배를 피우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많은 양의 공기를 들이 마시게 된다. 사탕을 빨아 먹거나, 빨대로 음료수를 마실 때, 심지어 노인의 틀니가 잘 맞지 않을 때 많은 공기를 들이마시게 된다. 과도하게 삼킨 공기는 트림을 유발하거나 장속으로 이동해 가스가 될 수 있다. 방귀나 트림이 잦은 사람은 식사를 천천히 하고 껌이나 담배를 멀리하면 가스 양을 줄일 수 있다. 빨대 사용을 줄이고, 틀니를 한 경우엔 자기 치아에 잘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스 차고 배 아프면? 경련성 변비 경련성 변비는 말 그대로 대장이 경련을 일으켜 생기는 변비다. 배에 가스만 찰 뿐 변이 쉽게 나오지 않는데, 복통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머리가 아픈 경우도 있다. 어렵게 배변을 해도 대변이 조각난 형태, 즉 토끼똥이나 실똥 형태로 나온다. 주로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경련성 변비는 처음에는 딱딱한 변이 나오다가 그 다음에 설사처럼 무르고 가는 변이 나온다. 배를 만지면 배가 차고 소리가 나며, 약간의 통증도 느껴진다. 경련성 변비는 일반 변비약으로는 잘 치료되지 않는다. 대장운동을 촉진하는 약물을 복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로 힘을 꽉 주고 있는 대장을 자극해 봐야 문제만 더 심해질 뿐이다. 따라서 전문의가 처방하는 경련성 변비약을 쓰는 것이 좋다. 평소 장에 무리를 주는 술이나 콜라, 인스턴트 음식, 딱딱하고 기름진 음식 등은 삼가고 대신 자극이 적고 소화가 잘 되는 쌀밥이나 삶은 채소, 우유, 요구르트, 생선 등을 섭취한다. / 헬스조선 편집팀
변 모양으로 '내 건강'을 알 수 있다?
대변은 위장관 질환을 알아내는 대표 지표이자 우리 몸 건강의 척도다. 따라서 대변을 보고 물을 내리기 전 체크할 것들이 있다. 바로 변의 모양과 색깔 그리고 냄새…. #1 변 모양에 따른 우리 몸 상태 변비란 대변이 1주일에 두 번 이하로 나오는 현상이다. 설사는 기간에 따라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설사, 4 주미만인 경우를 급성설사로 분류한다. 1 + 2 번모양 어머, 변비시군요. 오늘도 화장실에서 땀 꽤나 흘렸겠어요. 변비를 해결하고 싶다면 먼저 식사량과 수분 섭취량을 늘리세요. 식사량을 늘리기 위해 밥만 많이 먹다가는 변비가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시금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짜야 효과가 있답니다. 또 운동량을 늘리세요. 변비를 유발하는 스트레스까지 더불어 해결됩니다. 그래도 호전이 없다고요? 그렇다면 다른 질환일 수 있어요. 서행성 변비유형(척수에 손상을 받거나 선천적으로 대장의 신경 전도 시간이 느린 질환), 골반저근소실증(변이 배출되는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질환), 대장종양, 장폐색,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 대사성이상 등 기질적 질환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보세요. 3 + 4 번모양 짝짝짝, 정상이에요. 건강관리를 잘 하셨군요! 5 + 6 + 7 번 모양 모두 설사 증세예요. 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38.5℃이상의 고열로 힘들거나, 이틀이 넘도록 쉬지 않고 계속 설사를 한다면 모두 병원을 찾아야 하는 증상이에요. 설사는 대개 지나치게 많은 섬유질 섭취, 심한 스트레스, 상한 음식 섭취, 위장의 염증, 불결한 위생관리로 병균이 우리 몸에 들어온 전염성인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외출후나 식사전에는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급성 설사 증세를 보인다면 끓여서 식힌 물과 죽, 미음을 먹으면서 배를 따뜻하게 합니다. #2 변의 냄새로 알아보는 우리 몸 상태 시큼한 냄새는 소화불량, 비린내는 장출혈, 썩는 냄새는 대장암 증상일 수 있어요. 소화불량 환자는 위산과다로 인해 대변에 산 성분이 섞여 나와 시큼한 냄새가 나고, 대장에 출혈이 있으면 피가 변에 묻어 나와 피 비린내가 나요. 대장암인 경우 대장조직이 부패하기 때문에 변을 보았을 때 생선 썩는 냄새가 나요. 특히 방귀 냄새와 구취가 심한 편인데 정상인보다 장 내에서 메탄가스가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장이들러 붙은 장유착증이거나, 만성 설사가 있거나, 평소 육류나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는 경우는 장 내에 변이 오래 머물면서 발효되기 때문에 나쁜 균이 증식하고 좋은 균이 감소해 방귀나 대변에서 독한 냄새가날 수 있어요. 변에서 간혹 유황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이는 고기를 먹은 후 소화과정에 유황가스가 생성되기 때문일뿐 대장질환 증상은 아닙니다. #3 변의 색으로 알아 보는 우리 몸 상태 변이 검고 끈끈하면 식도·위·십이지장출혈을 의심해 봐요. 혈액이 위를 통과할 때 위산과 반응하여 검게 변하면서 변 색깔까지 검게 만들기 때문이죠. 평소 속이 자주 쓰리고 소화가 안되며 이런 검은 변을 본다면 소화성궤양에 의한 출혈이나 위염, 위암 등에 의한 출혈일 가능성이 높아요. 출혈 부위에 따라 대변색이 선홍색부터 검붉은색까지 나타나는데 선홍색의 피는 항문이나 직장, 하부대장의 출혈일 수 있어요. 특히 치질이면 변기 물이 빨개질 정도로 많은 피가 나오죠. 대장 위쪽에 출혈이 있으면 변이 검붉은색을 띱니다. / 헬스조선 편집팀
대장내시경 검사 전 이것만은 꼭! "안 비우면 안 보여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에 장을 깨끗이 비우지 않으면 불순물 때문에 용종이 있어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성노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2009년 4월부터 10월까지 대장용종 절제술을 받은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용종 제거술 시술 당시 발견된 용종의 개수와 1~3개월 전 최초 대장내시경 검사시 발견됐던 용종의 개수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첫 대장내시경 진료기록에 따라 장내 청결도를 5단계로 나누고, 청결도 그룹마다 용종간과율(원래 있던 용종을 첫 내시경에서 발견하지 못한 비율)을 조사했다. 장이 가장 깨끗한 그룹은 간과율이 5.8%에 불과했으나, 가장 더러운 사람은 33.3%였다. 대장을 깨끗하게 비우지 않은 사람은 용종 3개 중 1개가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다.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큰 1㎝ 이상 선종성 용종 중 첫 내시경에서 5개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모두 장의 청결상태가 \'보통\' 이하인 환자였다. ▲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에는 병원에서 보낸 안내서를 철저히 따라 미리 장을 깨끗 이 비워야 용종을 놓치지 않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건국대병원 제공 홍 교수는 \"대장용종은 자라는 속도가 느려 3~6개월 안에는 새로 생기지 않으므로 두 번째 검사에서 새로 발견된 용종은 모두 첫 번째 검사에서 놓친 것\"이라고 말했다. 왜 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대장이 청결하지 않을까? 상당수 사람이 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오기 전 장을 비우는 준비 등을 안내서 내용대로 철저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대장절제술을 받을 때는 병원에 입원해서 철저하게 장을 비우기 때문에 대장 청결 상태가 훨씬 좋다. 홍 교수는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는 시술 의사의 숙련도에도 영향을 받지만, 환자가 검사 전 장을 얼마나 깨끗하게 비웠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용종을 놓치지 않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으려면 2가지를 꼭 지켜야 한다. 첫째, 검사 전 대장정결제 복용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에는 전날부터 검사 2시간 전까지 장을 비우는 용액 4L를 마셔야 하는데, 양이 많고 맛이 나빠 중간에 마시다가 마는 사람이 많다. 약을 냉장 보관해 차갑게 마시거나 레몬맛 음료수 등과 함께 마시면 느끼한 맛을 없앨 수 있다. 4L짜리 용액을 다 마시는 것이 도저히 힘들면 최근에 나온 45mL짜리 물약 두 병을 마신 뒤 물 2L를 마시는 방법을 이용한다. 둘째, 검사 3일 전부터는 포도·키위 등 씨가 있는 과일과 현미밥·흑미밥·김치·나물·해조류 등은 먹지 말아야 한다. 이런 음식은 섬유질이 많아 대변으로 바뀌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장을 비우는 약을 먹어도 잘 배출되지 않는다. 그 대신 3일 전부터는 흰 쌀밥과 생선, 된장찌개 국물, 두부 등 소화가 빨리 되는 반찬을 먹어야 한다. /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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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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