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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는 치료가 되는 병인가요?
*변비는 치료가 되는 병인가요? 어떤 원인에 의해 어떤 형태의 변비인지가 확인된 후 선택적이고 단계적인 치료를 시행하여야 하는데, 이는 단순히 설사약을 처방하고 관장을 시행하고 또는 장세척을 하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전문적인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치료의 첫단계는 식이요법이며, 식사 량에서 섬유질의 섭취를 증가시킵니다. ((고섬유질 식이는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이될 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고, 대장암의 발생위험을 감소시키며, 치핵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등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그리고 대장기능 개선을 위한 약물을 투여합니다. 하제로는 천연 실리움(Psyllium)같은 팽창성하제를 사용합니다. 이와 같은 팽창성하제는 섬유질과 유사하게 작용하여 대장 내에서 수분흡수를 방지하고 변의 양을 많고 무르게 하며 변의 배출을 용이하게 합니다. 만약 자극성하제(설사약)을 장기간 일상적으로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장무력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쓰지 않으며, 부득이한 경우 단기간 사용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치료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원칙을 알고 따르는 본인의 마음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인기에 영합하지않고 꾸준히 전문가가 권하는 길을 따라가는것이 변비 치료의 첩경임을 알아야 합니다. * 왜 여자들이 변비에 잘 걸리는지요? 여성은 남성보다 변비가 3‐4배가 많습니다. 그것은 여성의 성호르몬 가운데 황체호르몬이라는 물질이 대장의 연동운동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호르몬은 임신 중이거나 배란일부터 월경 전까지 분비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져 이 시기에 변비가 특히 심해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비는 원인만 해결되면 어느 정도 변비가 해소되므로 변비약을 복용하는 등의 성급한 대응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변비약을 먹다 보니 약을 많이 먹어야 변을 볼 수 있습니다. 변비가 있다고 해서 자가 진단을 하고 무조건 변비약을 복용하는 분들은 나중에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바로 습관성 및 의존성 때문입니다. 특히 변비약은 한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장기간 복용하는 관계로 장의 연동운동을 약화시켜 나중에는 변비약이 없이는 배변을 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까지도 초래하게 됩니다. 또 추가로 장기간 복용 시 대장 내 검은 침착이 형성 (melanosis coli. 흑색증)되어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재 변비 약을 장기 복용하는 분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복용량을 줄이고 전문의와 상의하여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나요? 최근 식생활의 패턴이 육류위주로 변화함에 따라 우리가 섭취하는 식이 섬유질의 양은 부족하게 되고, 이것이 치질, 변비, 암등의 대장항문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대장 건강 유지와 변비 치료를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는 것 입니다. 그러면 어떤 식품에 섬유소가 많은 지 알아 보겠습니다. 해조류 ; 미역, 다시마, 김, 한천, 톳 ... 두 류 ; 콩, 팥, 땅콩, 완두콩, 청국장, 비지, 콩가루... 근경류 ; 감자, 고구마, 토란 ... 채소류 ; 배추, 무청, 무말랭이, 상추, 우엉, 시금치, 당근,고추 ... 과일류 ; 밀감. 수박, 배, 곶감, 말린 무화과, 건포도 ... 종실류 ; 옥수수, 팝콘, 참깨, 보리, 현미... * 섬유질은 어떤 작용을 하는 것 입니까? 섬유질이란 식물성 식품의 세포벽과 세포 내에 함유된 소화가 되지 않는 부드러운 물질을 말합니다. 즉 소화 및 흡수가 되지 않으므로 수분을 포함한 변을 만들어 양을 많게 하고 묽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장내 벽에 팽창으로 인한 신경적 자극을 주어 장의 연동운동을 일으키고, 배변횟수도 늘어나게 하여 결국 변비에 걸리지 않게 합니다. 또한 유해물질 및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빨리 체외로 배설시키기 때문에 혈액중의 콜레스테롤 및 혈당치를 줄이고 비만방지에 도움이 되며, 결국 대장암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시 씹는 횟수가 늘어나며, 타액의 분비가 촉진되어 음식물의 소화가 잘되도록 합니다.
정확하게 변비는 무엇입니까?
변비란 거의 대다수 본인들에 의해서 자의적으로 해석되고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변보기가 힘들고, 잘 나오지 않고, 변이 딱딱하고 그리고 변보는 횟수가 줄어들었을 때 우리는 스스로 변비라 진단하고 스스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학적인 면에서 변비는 이렇게 정의됩니다. =1주일에 2회 이하의 배변 =1회 배변의 양이 35g 이하 =배변의 25% 이상에서 매우 힘이 들 경우 =배변의 25% 이상에서 굳은 변을 보는 경우 =배변의 25% 이상에서 배변 후에 느끼는 잔변감 ===중 2가지 이상이 있으면서 증상이 3개월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의가 되고 있지만 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또 일일이 확인하고 잴 수가 없기 때문에 너무 수치에 집착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변보기가 힘들어지고 변량이 줄어들고 횟수가 줄어든다면 한번 뒤돌아보고 생각할 필요는 있습니다. * 언제 화장실에 가야 하나요? 소장과 대장을 거쳐 어느 정도 굳어진 대변이 항문 바로 위 직장에 내려 오게 되면 비로소 우리는 항문으로 변이 나올 것 같은 변의를 느끼게 됩니다. 어느 정도의 대변이 직장에 쌓이게 되면 척추의 천추 부위 에 있는 배변 중추가 자극을 받게 되어 배변 반사가 일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항문의 내 괄약근이 자동으로 이완되게 됩니다. 동시에 우리는 대뇌를 통해(생각자체, 의지) 항문의 외 괄약근을 이완시키고, 횡격막과 복부근육에 힘을 주어 복압을 상승 시켜 배변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변이 밀려 나올려 하는 변의가 있을 때만 화장실에 가야 하는 것이지 배가 답답하다고 화장실에 가서 무조건 힘을 주면 직장내에 변이 없기 때문에 변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 내가 변비에 걸렸구나 생각을 하게 되고 아무약이나 먹게 되지요.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리고 대장을 고장내는 행위 입니다. * 왜 변비가 생기는 걸까요? 1. 생활의 변화 ;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섬유질 섭취 감소, 바쁜 생활 속 변의 무시, 하제(설사제)의 및 관장 남용등 2. 자세변화 ; 직립자세 고수(오래 서거나 앉는 직업), 배변자세 문제 3. 기질적 장애 ; 대장의 종양, 염증, 협착 등으로 장 내경이 좁아져 변의 진로를 막아 발생 4. 기능적 장애 ; 배변에 관여하는 근육의 장애, 장운동 감소, 배변반사 감소 등 5. 선천성이상 ; 항문 폐쇄증, 선천성 거대 결장 등 6. 약물 남용 : 진통제, 항우울제, 진정제, 항고혈압제, 이뇨제, 철분제제, 칼슘제제, 알루미늄 함유 제산제 7. 중독 ; 납, 비소, 수은, 인중독 등 8. 내분비 장애 9. 척수신경 장해 등등 이와 같이 변비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실제로 변비의 대부분은 단순한 기능이상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즉 복잡한 사회구조에 따른 스트레스와 긴장 속에 살면서 불규칙한 식생활, 편식, 운동부족, 섬유질이 부족한 식사, 무리한 다이어트, 상황에 따라 변의를 자제하는 등의 원인으로 배변장애의 한가지 증상인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시도때도 없이 배가 아프다.(과민성대장증후군)
*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과민성장증후군은 복부 위장증세로 병원을 찾는 환자중 50%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이며 치료에 잘 반응하나 증상의 발생과 소실이 반복되는 만성적인 질환의 양상을 보이는 증상의 질병군 을 이야기 합니다. 과민성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이라는 것은 장자체의 구조적인 문제는 없으면서 장운동은 비정상이고 장의 감각신경기능은 증가되어 있는 경우의 증상군을 말합니다. 이때 비정상적으로 장운동이 감소 된 경우는 변비라는 형태로, 장운동이 증가 되어 있는 경우는 설사라는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환자에서 수면중 장의 운동양상은 정상적인 형태를 보이는 반면 정상적 주간 활동시 장 자체에서 신경적 감각이 증가되어 있는 관계로 상황에 따라 급작스럽게 장운동이 증가되어 통증을 유발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증후군 환자에선 정상적인 장내 가스나 음식물을 가지고도 심한 복부 통증이나 팽만감을 호소하게 되며 그외 불안, 과로, 불규칙한 식생활등 환경적인 스트레스 에도 반응하여 생활에 불편한 증상을 나타내는 경향이 많습니다. 사춘기 이후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나 주로 중년층에서 발생하며 사회적 환경 변화(예; 스트레스 증가)로 인하여 청소년의 발생빈도도 증가하고 있으며 성별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2‐4배정도 더 많습니다. * 모두사람에게 같은 증상이 나타 나나요? 보통 3가지 대표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1.설사형 : 아침 식사 후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고 설사, 또는 점액을 포함한 묽은 변을 여러번 본후 출근 같은 외부 활동 중에는 편안하게 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2. 변비형 ; 간헐적인 복통이 있고 방귀나 배변 후에 배 아픈 증상이 호전되며, 변의를 느끼지만 막상 화장실에 가면 변이 잘 안나오고 변을 본 후에도 덜 본 느낌, 즉 잔변감이 남아있으며 휴일에 편안하게 지낼 때는 이러한 증상이 없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3. 변비 설사 교대형 ; 수일간 설사, 또는 묽은 변, 진흙 같은 변, 점액이 섞인 변을 보다가그 후로는 변비, 또는 가늘고 딱딱한 변이 나오는 등의 증세가 반복됩니다. 그외 IBS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들로서 복부불쾌감, 팽만감, 구역질, 구토, 트림, 식욕부진, 요통, 실신, 심장이 두근거림 등의 증세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환자가 느끼는 증상의 형태, 정신적, 환경적 상태에 대한 상세한 문진이 있은 후,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의 검사(대장 조영술, 대장 내시경 등)를 시행함으로써 대장내 다른 기질적 병이 아님을 확인한 후에 과민성 장증후군을 진단하게 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진단의 요건은 충분한 문진에 의한 종합적 판단이 근간을 이루게 됩니다. * 완치가 되는 병인가요?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불가능한 일처럼 보이지만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식사 적당한 운동 등도 마찬가지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증상의 완화를 가져다줍니다. 자신의 주치의를 정하고 자신의 생활에 대해 전체를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한번에 모든 것이 좋아 질 수 있다는 급한 마음을 버리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치료 중 끈기 없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한곳에서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약을 복용 하는 것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 입니다.
항문이 가려워 미치겠습니다.
* 항문 소양증이란 무엇인가요?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견디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흔히 “가려워 죽겠네” “가려워 미치겠네” 라고 말을 하니 얼마나 무서운 병입니까! 주로 밤에 심하게 가려우면서 긁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으며 긁으면 긁을수록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든 생활의 리듬이 파괴되는 과정을 겪게 되지요. * 소양증은 왜 생깁니까? 주로 원인을 찾을 수가 없으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문을 너무 자주 씻는 경우나 항문이 분비물로 너무 지저분해지는 경우, 또는 설사가 만성적으로 있는 경우에 자주 나타납니다. 음식물에 의해서도 생기는데 맥주, 우유, 감귤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 (커피, 콜라 등), 초콜릿, 토마토(캐찹), 호두, 밤 등에 의해 생기기도 합니다. 다른 원인으로 치질(치핵, 치루, 치열), 습진, 요충감염, 건선, 알러지 등에 의해서도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 소양증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무엇입니까? 지켜야할 몇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 항문에 상처를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즉 긁지 않아야 합니다. 긁으면 처음엔 시원하지만 더 심한 소양증을 유발합니다. 세척 후에도 닦을 때 문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살며시 눌러서 물을 닦아야 합니다. 많이 가려울 때는 샤워기로 미지근한 물을 틀어 물 맛사지를 해 줍니다. 둘째 ; 항문 주변을 축축하게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정도만 배변 후에 간단히 짧게 비누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후에는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습기를 말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물 맛사지를 할 때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셋째 ; 배변 후 화장지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배변 후 화장지를 사용하는 것이 항문에 미세한 상처를 주어 항문에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하므로 배변 후에는 꼭 샤워기나 비데로 씻도록 하고 그것이 불가능한 경우는 즉 외부에서는 물티슈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넷째 ; 처방받은 약을 잘 드시고 연고를 잘 사용하면서 지시사항을 잘 지켜야 합니다. 가려운데 긁지 말라고 하면 힘이 들겠지요. 그래서 적절한 약물요법을 병행 하여야치료 효과가 있는 것 입니다. * 치료의 기간은 얼마나 됩니까? 보통 2‐4 주 정도 치료를 하게 되면 증상 소실이 되고 항문과 항문 주변 피부 상피도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생기는 특성이 있으므로 항상 항문 위생에 신경을 쓰고 항문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주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팬티는 통풍이 잘되게 입는 것이 좋으면 땀이 잘 흡수되는 소재로 된 팬티를 입으면 더욱더 좋습니다. 항상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고 편안하면서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 하고 긴장하지 않는 것이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먹어서 설사가 생길 수 있는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여러 보존적인 치료를 하였는데도 소양증이 재발된다면 재발 방지를 위하여 항문주변 피부 피하에 주사를 맞는 요법이 있습니다. 주사 요법은 소양증이 반복되는 경우 사용하는 방법으로 재발이 심한 환자들에게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아파서 변보기가 두려워요.
* 아파서 변보기가 두려워요. 이런 환자의 경우 배변 시 항문 통증이 너무 심하여 변을 보지 않고 참아 버립니다. 이 경우 변을 너무 참아 악순환이 되어 변비가 생기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딱딱한 변이 밀려나오게 되면 울부짖으면서 변을 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항문이 찢어지면서 나오는 출혈도 심하지요. 치열은 항문이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항문이 타력을 잃으면서 좁아져서 배변 시 반복적으로 항문이 찢어지게 되고 그 깊이가 깊어 질 수 록 통증의 정도나 출혈의 정도가 증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배변 후 하루 종일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빨리 대장 항문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하겠지요. * 치열은 꼭 수술해야 하나요? 급성 치열은 갑자기 찾아온 변비나 설사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섬유질의 섭취를 하여 일정하게 변의 굵기를 조절하면서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고, 그런 상태에서 약물 요법과 항문 연고를 사용하면서 좌욕을 병행하여 항문 괄약근의 긴장성 수축을 예방하여 통증을 조절해 주면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해 집니다. 그러나 배변 후 통증이 10분 이상 가는 경우, 치열 증상이 2‐3개월이 지속되는 경우, 그리고 항문 앞이나 뒤쪽으로 조그마한 혹이 생기면서 혹 안쪽에 궤양이 생긴 경우는 만성 치열이므로 반드시 수술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 완치를 위해 어떤 수술을 하나요? 항문이 좁아져 있는 것을 넓혀 주어 항문 괄약근의 긴장을 감소시키면서 새로운 점막이 자라나 항문이 넓어지게 되는 수술을 합니다. 즉 내괄약근을 부분적으로 잘라 주어 항문을 넓혀 주게 됩니다. 항문 질환 수술중 가장 간단한 수술이며 합병증도 적은 수술입니다. * 항문 괄약근을 자르면 위험하지 않나요? 위험할 정도로 자른다면 이미 치료가 아니겠지요. 경험이 많은 대장항문 전문 의사들에겐 어느 정도를 잘라 항문을 얼마나 넓게 만들어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편한 마음으로 수술을 받고나면 수술 전에 비해 통증이 거의 없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입니다. 첫 대변을 보고 난후 통증이 극히 적어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것이 이 치열 수술 입니다.
치루는 얼마나 무서운 병인가?
* 치루란 무엇입니까? 치루란 항문내부와 항문 밖 피부 부위에 서로 통하는 관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만져보면 항문 주변에 딱딱한 관 같은 것이 만져 지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는 쉽게 발견이 되기에 양호한 경우입니다. 그러나 나쁜 경우 항문 위쪽으로 치루관이 파고 들어가는 경우 쉽게 진단도 되지 않고 치료도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항문에 불쾌한 통증이나 뻐근함 그리고 열이 나거나 몸살기가 있으면 치루성 농양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증상은 어떻게 나타납니까? 항문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갑자기 항문의 일부분이 딱딱하게 만져진다든지 몸에 열감이 느껴지면서 몸살이 난 것처럼 오한이 든다든지 항문 주변에 농이 나오는 구멍이 있는 경우 항문이 뻐근하게 아프면서 갑자기 소변보기가 힘들어 지는 경우 치루나 치루성 농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전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하겠지요. 만약 치루나 치루성 농양으로 진단이 된다면 즉시 수술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항문주위 농양 과 치루는 어떻게 다릅니까? 항문내에 있는 항문샘은 보통 8‐12개가 있습니다. 이 항문샘에서 염증이 생기면 항문 주변에 항문주위 농양을 형성하게 되고, 이 농양이 피부 쪽 으로 터져 나온 경우 일시적으로 배농이 되면서 염증이 가라앉고 거기에 관 같은 것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치루라는 것입니다. 결국 항문 주위 농양이 생긴 경우 치루도 같이 생기는 것입니다. 농양이 소실되었다고 해서 회복이 된 것이 아니고, 치루가 남아 있다 나중에 치료가 어려운 더 복잡한 상황을 다시 만들게 되는 것 입니다. * 좌욕도 잘하고 배변도 정상적으로 잘하는데 치루가 생길 수 있나요? 그렇습니다. 치루와 항문 청결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항문이 깨끗하고, 관리를 잘하면 치루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은 줄어든다고 보아도 됩니다.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경험상 치루나 항문주위 농양은 보통 정상적인 굳은 변을 잘 보는 사람에 비해 설사를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잘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술 드시고 설사를 하는 경우 더 빈발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항문샘이 깊은 경우 술 먹고 설사를 하게 되면 항문샘에 설사변이 들어가게 되고 술먹은 것으로 인해 항문내부 혈관이 충혈되어 항문샘의 입구를 막게 되면 샘 내부에 고여 있는 설사변이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주변으로 염증이 퍼져 가게 되고 농양이 형성 되게 되는 것 입니다. (추측) *치루는 꼭 수술해야 하나요? 치핵은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수술을 몇일 연기할 수 있지만 항문 주위 농양이나 치루는 발견즉시 수술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 방법입니다. 방치하는 경우 농양은 주변으로 급하게 파급되어 치료기간이 더 길어지게 만들 수 있으며, 치루의 경우 새끼를 쳐서 복잡치루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치루는 다른 원인(예 ; 결핵,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육아종,악성 종양 등)에 의하여 생길 수 있으므로 꼭 수술을 하여 검사를 해보아야 하며 치루를 오래 방치하는 경우 치루암이 발생 할 수도 있으므로 꼭 발견 즉시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루는 재발이 잘되는가요? 치루는 치료를 할 때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재발을 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잡 치루의 경우 재발이 잘됩니다. 그래서 치루는 특히 단순 치루일 때 치료를 하는 것이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첩경입니다. 단순 치루는 말 그대로 쉽게 확인이 되는 단순한 형태이기 때문에 치료를 하여도 금방 회복이 되고 재발도 잘되지 않습니다. 빠른 치료가 재발이나 합병증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 치루 수술을 하면 변실금이 생길 수 있나요? 치루 수술을 하다보면 항문을 조여 주는 항문 괄약근을 부분적으로 잘라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치루 깊이가 깊어 괄약근을 많이 잘라 내게 되면 변이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루 수술을 하고 변이 샌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차라리 수술을 받지 말 것을 하고 후회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단순 치루보다는 복잡 치루에서 잘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위험성이 있는 경우는 항문 괄약근을 자르지 않는 섬세한 그리고 복잡한 수술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치루 수술은 경험 많은 대장항문 전문 병원에서 전문의에게 받아야 하며 치루는 빨리 치료를 하여 복잡 치루를 만들면 안 되는 것입니다. *치루는 어마나 무서운 병인가요?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치루를 오래 방치하는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염증의 반복으로 인하여 새로운 치루가 발생 하여 복잡 치루가 형성되는 것 입니다.것입니다. 그 외 치루를 오래 동안 방치하는 경우 때로는 치루 부분에 농양이 심화되어 패혈증에 빠져 생명이 위독해 지는 경우도 있으며, 가끔 치루에서 암이 발생되었다는 결과들이 보고되기도 합니다(치루암). 그래서 치루는 방치하면 할수록 위험한 병이 되어 가는 것 입니다. 가능하면 발견 즉시 수술을 하시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 입니다. *........
치핵 치료???
* 수술하지 않고 치질이 완치될 수 있습니까? “이 외제 약을 3개월만 먹으면 치질이 완치됩니다”. “이 기구를 사용하여 좌욕을 하면 치질이 완치됩니다” 등등... 이런 선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 상술에 지나지 않는 책임지지 못하는 선전일 뿐입니다. 치질은 원칙적으로 외과적 절제를 해야만 완치가 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은 수술이 두려워 이런 치료를 스스로 하다가 결국 혹이 커져 심해진 상태에서 수술을 받게 됩니다. 돈과 시간의 낭비가 되겠지요. * 치핵 치료는 어떤 방법이 있습니까?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증상을 완화 시키는 것이 목적인 보존적 치료와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근본 치료가 있습니다. 1) 보존적 치료 보존적 치료는 수술을 해야 하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은 경우 출혈이나 통증을 경감시킬 목적으로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또 혹이 보이지 않으면서 가끔 출혈이 있는 초기 치핵의 경우 치핵이 더 심해지지 않게 할 목적으로 시행을 합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습니다. 쉽게 할 수 있는 내복약 복용이나 좌욕, 배변조절 등이 여기에 속하고 비 수술적인 치료인 경화제 주사요법, 응고법 (적외선, 레이저), 전기 소작법(고주파, 레이저), 밴드 결찰술, 냉동 요법 등도 결국에 치핵의 뿌리까지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2) 근본 치료. 풍선을 한번 불었다 바람을 빼면 풍선이 늘어져 버립니다. 이 풍선은 오래 두어도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치핵이 생길 혈관도 여러 원인에 의해 정상 상태에 비해 늘어져 버리게 되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 늘어진 혈관은 어떠한 보존적인 치료를 하여도 원래상태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결국 이 치핵을 없애는 완치의 목적으로 치핵을 치료하는 방법은 외과적인 절제술 뿐 입니다. 의사의 눈으로 치핵 혈관을 확인하면서 잘라내는 것만이 치핵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치료법입니다. *입원하지않고 수술하지않고 하는 치료가 있다던데요. 그런 좋은 치료법이 있다면 왜 유수의 대학 병원에서는 하지 않을까요. 왜 많은 대장항문 전문 병원들이 귀찮고 힘든 수술을 고집할까요. 그리고 왜 보험 적용은 받지 못할까요. 그런 유행성 치료들은 완치가 된 다기 보다는 일시적인 증상의 경감 후 다시 치핵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장 항문 의사들이 그런 치료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돈을 많이 받을 수 있기에 그리고 환자는 시간이 없는데 간단히 치료가 된다기에, 그리고 수술이 무서워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완치를 위한 치료법으론 인정받지 못하고 있읍니다. 단지 피만 나고 혹이 보이지 않는 초기 치핵의 경우 선택적으로 적용을 하게 되면 좋은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병을 키워서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용되는 경우는 극히 일부분 입니다. 결국 치핵 치료는 수술을 하는 전문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질 수술을 받는데 입원은 해야 하나요? 보통 치질(치핵, 치루, 치열)수술을 받는 경우 본 클리닉의 경우 1박이나 2박 입원을 하게 됩니다. 입원한 날 바로 수술을 하고 다음날부터 퇴원을 하게 됩니다. 과거에 비해 입원기간이 많이 줄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은 여러 외부 환경적 요인에 의한 부분도 있지만, 수술기법이나, 수술 후 치료, 통증 조절이 많이 발전한 관계로 입원 기간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빠른 회복을 바라는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향으로 치료의 진행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 치핵 수술은 간단한가요? 치핵 수술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수술은 아닙니다. 그래서 숙련된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치핵 수술은 혹 덩어리를 얼마만큼 잘라 내야 하는지, 몇 개를 잘라 내야 하는지, 깊이는 어디까지 잘라야 하는지, 외부 피부는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는 상당히 복잡한 수술입니다. 똑같은 치핵 수술도 수술하는 의사에 따라 수술 방법은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도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최대한 수술 후 합병증이 없으면서 완치가 되려면 치핵 수술은 대장항문 전문병원에서 대장항문 전문의사에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치핵 수술을 하면 변이 샌다던데요? 치핵 수술은 혹을 제거 시 항문 괄약근으로부터 치핵 조직만을 제거 하는 수술이기에 변이 새는 일은 없습니다. 즉 치핵 수술은 항문 괄약근을 손대는 수술이 아닙니다. 그래서 치핵 술후 변이 새는 일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 꼭 수술을 해야 하나요? 늘어진 혈관은 어떠한 방법을 써도 정상으로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단지 커지는 속도를 조절하여 줄 수 는 있습니다. 혹 덩어리가 작으면서 출혈이 주증상인 초기 치핵의 경우 본 클리닉에서는 녹이는 부식제가 아닌 치핵을 섬유화 시켜 항문 근육에 부착시켜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출혈을 못하게 하는 경화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혹이 항문 밖으로 밀려 나 오거나 과도한 출혈이 동반된 치핵의 경우에는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치핵 수술은 하고나서도 재발이 잘된다던데요? 정상적으로 전문 병원에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은 경우 재발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항문 괄약근으로부터 완전히 치핵 혈관을 제거 한 경우는 치핵이 다시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변비나 설사처럼 배변 습관이 나쁘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 그리고 쉽게 말해 항문을 험하게 쓰는 경우 새로 치핵이 신생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게 있습니다. 또비수술적인 치료를 받고 재발 하는 경우나, 숙련되지 못한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 완전하게 절제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재발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수술을 하면 몇주 간 통증이 심하다는데 일은 언제부터 할 수 있습니까? 사실과 다릅니다. 치핵 수술시 치핵 조직을 깨끗하게 숙련된 절제를 하여 부종을 줄여주고 그리고 통증을 줄여주는 적절한 무통 치료를 하게 되면 통증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퇴원 후 통증도 정상적인 배변을 유지 하게 되면 2‐3회 정상적 배변 후부터는 통증이 그렇게 심하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결국 2박 3일 입원 후 퇴원하면 일상적인 생활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물론 육체적인 노동이 심한 경우는 약 7‐10일 정도 쉬는 것이 좋으나 그 외 다른 일을 하시는 분들은 약간의 불편만 감수 하시면 퇴원 후 바로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 마취는 어떻게 하는가요? 보통 두 가지 마취를 하게 됩니다. 척수 마취와 미추 마취를 사용하게 되는데 미추 마취의 경우 가끔 전신 쇼크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척수 마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척수 마취 중에서도 엉덩이 쪽에 주로 마취가 되는 “말안장 마취”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소량의 약물을 사용하기에 마취로 인한 합병증도 줄이고 빨리 회복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치핵이란? 치질이야기
* 치핵이란 무엇입니까? 쉽게 이야기 하여 항문에서 출혈이 되거나 혹이 빠져나오면 일반적으로 치핵을 생각하면 됩니다. 치핵은 혈관 덩어리입니다. 항문 벽에 있는 혈관이 부풀어지면서 덮고 있는 점막이 같이 늘어져서 출혈이 되거나 혹 덩어리가 만들어지고, 혹 크기에 따라 여러 증상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 언제 치핵이 생기게 됩니까? 항문내에 혈관이 분포하고 있기에 누구에게나 치핵이 생길 수 있는 요건은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그러나 유전적이나 배변 습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치핵이 생겨나게 됩니다. 여자들의 경우 임신 출산 후나 다이어트를 하면서 변비가 생긴 경우, 남자들의 경우 과로나 과음을 하는 경우 가장 흔하게 치핵이 있음을 가장 많이 알게 됩니다. 또 나이가 들어가면서 혈관 조직이 늘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장시간 서있거나, 지나치게 오래 앉아 변을 보는 경우이도 치핵이 생겨나게 됩니다. 결국 치핵은 구조적(노화)이거나 선천적인 경우 그리고 대다수 항문과 주변 정맥 조직의 압력을 올릴 수 있는 행위(음주, 과로, 변비 등)에 의해 치핵은 발생하고 차츰 차츰 심해지게 됩니다. *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이 없는 출혈입니다. 배변시 선홍색 출혈이 변기에 흥건하거나, 힘을 주는 경우 변기에 물총 쏘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그 외 배변 후 혹이 만져지는 경우 그리고 급작스럽게 생긴 경우는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혈전성 외치핵, 4도 치핵) 그 외 배변 후 묵직함을 느끼거나 변이 가늘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질을 오래 두면 암이 되나요? 아닙니다. 치질은 암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흔히 치질을 오래 두어 암이 되었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의 대부분은 전문적인 진료를 받은 경우가 없습니다. 보통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처음에 항문에서 피가 나면 치질이거니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서 연고 사다 바르고 좌욕을 하고 심지어는 약까지 사드시게 됩니다. 그러다가 출혈이 사라지면 좋아진 것으로 생각하고 또 얼마간 지났다가 다시 출혈이 생기면 그런 치료를 혼자서 반복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1‐2년이 지난다음 더 이상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그때야 대장항문 전문병원에 오시게 되고 진료 후 암이 발견되게 되면 치질을 오래 두어 암이 생겼다고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치질이 오래 되어 암이 생긴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애초부터 암이었습니다. 몸에서 병원에 가라고 싸인을 보냈으나 본인 스스로 치질이라 단정하고 방치하여 치료의 적기를 놓쳐 버린 것 입니다. 평소 치질이 있는 경우도 암의 증상(출혈, 통증 등)이 나타나면 치질 때문이라 단정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조기 암 발견과 치료의 적기를 당연히 놓치게 되겠지요. 그래서 평소에 없던 증상이 생기면 전문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치질이 있는 경우 빠른 시간 내에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치질은 여러 종류가 있다던데.... 흔히 암치질 수치질 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항문은 관처럼 생겨 있습니다. 그 항문관 구조의 중간 부위에는 항문샘 이라는 구조가 원형태로 배열되어 있는데 이를 연결한 선을 치상선이라 합니다. 이 치상선의 위쪽에서 생기 치질은 암치질(내치핵) 그리고 아래쪽에서 생긴 치질은 수치질(외치핵)이라 합니다. 보통 따로 따로 치질이 생겨나지만 두개가 상하로 연결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혼합 치질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이 혼합 치질의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오랫동안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한 결과로 생긴 것입니다.
이런 송년회를 제안한다
요즘 언론에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의 힘겨운 겨울나기들이 종종 소개된다. 해마다 연말이면 등장하는 기사들이지만 그냥 지나치기엔 가슴 아픈 사연들이다. 연말이 되면 등장하는 것이 또 하나 있다. 송년회다. 한해를 돌아보고 한해 동안 모두의 무사함과 수고를 격려하고 새해 소원을 바라는 모임이다. 대부분 송년회는 조촐한 식사에 술이나 차를 가볍게 곁들이는 것이 보통이지만, 의사들의 송년회는 푸짐한 식사에 술을 무겁게 곁들이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즐거운 송년회와 함께 지역사회와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의사회들이 있다. 전북 전주시의사회는 반별로 동사무소와 연계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쌀과 성금을, 독거노인들에게 난방연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 순천시의사회는 사회단체들의 사랑의 김치담기에 동참하고 장애인복지관에 쌀을 기증할 계획이란다. 서울 노원구 의사회는 회원들이 물품을 모아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고 충북 청주시 의사회는 송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사들은 이런 일을 언론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거나 주위에 크게 떠들어대지 않는다.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의사란 직업의 특성상 사회적 약자인 환자를 위로하며 치료하고 사회에 복귀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의사들은 상대적으로 부유할지 모르지만 그들은 분명히 하루 종일 사회적 약자를 만나서 얘기하고 그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앞서 말한 의사회들은 환자라는 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까지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임에 분명하다. 우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늘 함께 살아간다. 국가가 모든 저소득층의 생활비를 보조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소외된 이웃들은 늘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들은 돈이 없어 병원가기도 힘들고 먹을 것이 없어 굶기도 한다. 아무리 성숙한 자본주의 사회라 해도 소외계층의 사각지대를 국가가 모두 해결하지는 못한다. 결국 이 문제는 사회 스스로 봉사와 나눔을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 최근 미국의 IVY리그 출신들은 대학졸업 후 취업 전에 2년 정도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들을 위한 사회봉사를 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한다. 사회 스스로 가난과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자율적인 메커니즘이 성숙되고 있는 것이다. 전주시의사회, 순천시의사회, 노원구의사회, 청주시의사회의 아름다운 송년회가 가난과 소외를 자율적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한국사회의 의미 있는 운동임에 분명하다. 2005년 겨울, 지식인을 대표하는 의사들의 노력이 이웃들의 작은 희망에서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 권용진 (의협신문 주간) 의협신문
현명한 사람이 되는 7가지 조건..
1. 자기보다 현명한 사람 앞에서는 침묵을 지킨다. 2. 남이 이야기하는 도중에 자르지 않는다. 3. 대답할 때는 서두르지 않는다. 4. 언제나 요점이 뚜렷한 질문을 하고 사리에 맞는 대답을 한다. 5. 먼저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도 될 일을 정확히 구분한다. 6. 모를 때는 모른다고 시인한다. 7. 진실을 인정한다. TALMUD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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