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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와 당신의 차이
여보(如寶)는 같을 如(여)자와 보배 보(寶)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리고 그것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며 여자가 남자를 보고 부를 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답니다. 남자를 보배 같다고 한다면 이상하지 않겠느냐고… 그리고 당신(當身)이라는 말은 마땅할 당(當)자와 몸 신(身)자.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다는 의미가 \'당신\'이란 의미이며 여자가 남자를 부를때 하는 말이랍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여보 당신이 뒤죽박죽이 되었고 보배와 같이 생각하지도 않고 내 몸처럼 생각지도 않으면서… “여보”와 “당신”을 높이려고 하는 소린지 낮추려는 소린지도 모르는 채 쓴답니다. 함부로 할 수 없는 소린데 함부로 합니다. 그래서 신혼부부에게 그 소중한 의미를 새기면서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여보”와 “당신”이란 말을 쓰자는 어느 주례사의 요지랍니다. - ‘좋은글’ 중에서
아이들을 위한책 8권
1. 일곱마리 눈먼 생쥐(애드영 글 그림) 부분만 알고서 아는 척할수는 있지만 참된지혜는 전체를 보는 데서 나온다는 교훈을 주는 글입니다 2. 북극으로 가는 기차(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어린시절 크리스마스와 산타할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담긴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3. 무지개 물고기(마르쿠스 피스터 글 그림) 무지개 비늘을 가진 물고기가 주변의 평범한 물고기에게 반짝이 비늘을 나누어 주면서 얻는 기쁨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4. 똥떡(이춘희 글 박지훈 그림) 옛 어른들이 아이들을 키우는 마음가짐이 기들여 있다. 잘못한 것을 몰아세우는 것이아니라 잘먹이면서 자신감을 북돋우어 준다. 부끄러운 일을 숨기며너 주눅 들게만드는 것이 아니라 알리면서 스스로 넘어서로록 합니다 5. 쌈닭(이춘희 글 강동훈 그림) 닭 싸움을 통해 였보는 옛 아이들의 자존심 한판대결!!! 6. 강아지똥(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길가에 버려진 강아지 똥이 민들레를 만나 꽃을 피워내는 이야기는 우리시대 최고의 동화입니다 7. 아기오리들한테 길을 비켜주세요(로버트 머클로스키 글 그림) 나몰라라 여행을 떠나버린 무책임한 아빠를 다시 만나려고 혼자서 키워낸 아이들을 데리고 대도시를 가로지르는 배짱좋은 엄마오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8. 아프리카여 안녕(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글 그림) 아프리카 정글에서 살다가 노란 문자를 보고 호기심에 이끌려서 인간들이 사는 세계로 나와 기상천외한 장난을 벌이는 개구장이 꼬마 원숭이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단어는 \"내가 정말 잘못했다는 사실을 나는 인정합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 단어는 \"당신은 정말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네 단어는 \"당신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세 단어는 \"당신에게 이것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두 단어는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우리\"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은 한 단어는 \"나\"라고 합니다. 이 글처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단어를 실천하고 살아간다면, 당신은 세상을 바꾸는 일에 작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모두 나를 버리고 우리를 찾는 하루 만듭시다.
유방암학회, 한국인에 맞는 진료권고안 내놔
0~4기별 검사·치료·추적관찰 권고...내달 공청회후 확정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연세의대 이희대)가 제2차 유방암 진료권고안을 마련했다. 한국유방암학회 유방암 진료권고안위원회(위원장 인제의대 한세환)는 27일 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료권고안을 발표하고, 의견수렴에 나섰다. 학회는 “지난 2002년 11월 제1차 진료권고안을 마련한 바 있지만 원론적 기술에 국한되고, 근거 바탕 원칙이 충족되지 않은 문제점이 발생해 제2차 권고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유방암진료권고안위원회는 제1~4소위원회별로 유방암 0기에서 4기까지 검사와 치료, 추적관찰법을 권고했다. 관상피내암(0기암) 유방촬영술이 기본적이고 정확한 검사이지만 환자의 10% 정도는 추가 초음파검사를 통해 병소를 발견할 수 있다. 치료법은 유방보존술과 유방전절제술(종양 크기가 3~4cm보다 큰 경우, 다발성 종양, 광범위한 미세석회화 등)을 하며, 유방전절제술후 유방복원술을 적절히 시행한다. 유방보존술 후에는 국소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5~6주에 걸쳐 방사선치료를 하며, 관상피내암 수술후 항여성호르몬제로서 수술후 5년간 tamoxifene이나 toremifene 투료를 고려한다. 추적검사는 유방전절제술시 5년간 1년 간격으로 이학적검사 및 반대측 유방촬영술을, 유방보존술은 5년간 6개월 내지 1년 간격으로 이학적 검사 및 유방촬영술을 권장할 수 있다. 소엽상내피암 치료는 국소절제술을 추천하고, 암으로 관찰하고 있는 여성에서는 tamoxifene이나 toremifene 사용을 고려한다. 조기유방암(1~2기) 진단은 병리조직학적 소견 없이 오직 MRI 소견에 근거해 유방보존술식이 불가하다고 판단 내려서는 안된다. 유방보존술이 절대적으로 금기되는 환자는 과거 유방이나 흉벽에 중등도 또는 고용량의 방사선을 받은 환자, 임신중 방사선을 받아야 하는 환자, 유방촬영술에서 악성이 의심되거나 악성이 명백한 미세석회화 병변이 있는 환자, 2개 이상의 유방 4분역에 발생한 다중심성 암, 병리학적으로 절제연 양성인 환자 등이다. Anthracycline 기반의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이 적용되는 경우 방사선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이 완료된 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 시야에서 감시림프절 탐색에 실패했거나 동결절편검사에서 전이가 확인된 경우, 동결절편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나 수술후 영구병리조직 소견에서 전이가 확인되면 액와부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해야 한다. 유방전절제술을 했으면 종양의 직경이 5cm 이상이거나 절제연이 양성이면 흉벽에 대한 방사선요법을 시행하고, 쇄골상부 림프절과 내유림프절에 대한 방사선요법도 고려한다. 1~3개의 액와 림프절이 양성인 유방암에 대해서는 항암화학요법 후에 흉벽과 쇄골상부 영역에 대한 방사선요법을 고려할 수 있으며, 동측 내유림프절에 대한 방사선요법은 논란이 있다. 70세 미만의 모든 연령군에서 수술후 항암화학요법 또는 내분비요법을 고려해야 하며, 전신적 보조요법 사용을 결정하는데 있어 국소치료만을 했을 때 재발 위험, 보조적 치료 효과 정도, 치료의 독성, 동반질환을 고려해야 하며,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의사와 환자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 내분비요법에서 1차 약제는 tamoxifene으로 하루 10mg을 2회 경구 투여한다. toremifene은 하루 40mg을 1회 경구투여한다. 이들 약제는 장기간 사용했을 때 자궁내막암의 발생빈도를 증가시키므로 매년 부인과적 진찰이 필요하다. 림프질 침범이 있거나 종양 크기가 1cm 이상이면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며, 70세 이상 환자는 보조적 화학요법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가 드물어 일반적인 치료지침을 내리기 어렵다. 항암화학요법을 적용할 때에는 적어도 2개 이상 약제를 3~6개월간 투여해야 하며, 가능한 최대용량을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위원회는 이번 권고안에서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제의 대표적인 용량과 스케줄을 제시했다. 진행성 유방암 대부분 국소진행성 유방암은 진찰과 유방촬영술 및 유방초음파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검사소견이 애매모호할 때는 유방 MRI 검사가 도움이 된다 유방암의 생물학적 특성은 신보조요법 noeadjuvant therapy 시행후 특성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예후와 치료제 선택에 중요한 예측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core needle biopsy를 통한 충분한 검체 획득을 더욱 권고한다. 국소진행성 유방암의 수술전 병기 결정을 위한 PET 검사 사용은 권고할 수 없으며, 구역림프절(특히 종격동 림프절 및 내유림프절)의 전이 평가는 향후 대단위 연구를 필요로 한다.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는 수술만을 시행하거나 항암화학요법 혹은 방사선치료만을 단독으로 시행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고 있으며, 환자에 따라 개별화해 복합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국소재발률 위험성이 매우 높은 국소진행성 유방암에서 수술후 방사선요법은 시행해야만 한다. 수술후 방사선요법의 적절한 시기와 각 보조요법의 시행순서에 대한 임상적 자료는 부족하지만 부작용 측면을 고려해 동시에 시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폐경전 여성 유방암에서 aromatase inhibitor를 임상적으로 사용해선 안되며, tamoxifene과 방사선요법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폐 독성 증가의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tamoxifene의 투약 시작은 항암화학요법을 마친후가 바람직하다. 추적관찰은 문진 및 이학적 진찰이 첫 3년간 매 3~6개월 간격으로, 이어서 2년간은 매 6~12개월 간격으로, 이후 1년 간격으로 시행하고, 유방 자가검진은 매월 1회 시행하고, 유방촬영술 또는 유방초음파검사는 유방보존술을 시행한 환자는 방사선요법이 끝난 시점에서 6개월후 시행한 다음 매년 검사를 시행하고, 유방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는 1년 간격으로 한다. 재발 및 전이 유방암 유방암 4기 환자의 치료방법은 국소 재발과 전신재발에 따라 구분하며, 국소재발 혹은 국소 전이병변 치료는 수술, 방사선치료, 국소 화학요법을 병합 사용한다. 국소치료와 동시에 전신치료인 항암화학요법, 호르몬요법, Trastuzumab 치료, 완화요법, Bisphosphonate 치료 등을 필요한 경우 시행한다. 전신치료 병용요법의 원칙은 각 항암제의 교차내성이 없어야 하며, 각 항암제의 전체 용량을 투여해야 하며, 각 항암제가 병용 투여시 치료효과 상승된 증거가 있어야 하며, 각 항암제 독성이 증가되지 말아야 한다. 유방암 환자의 추정 여명에 따른 치료 순서는 수개월 이상 예상 때는 항암치료와 완화요법, 수주에서 수개월 예상 때는 완화요법을 우선 시행하고, 필요에 따라 항암치료를 병용하며, 수일내지 수주 내 사망이 예상되는 환자는 강화된 완화요법과 호스피스 치료를 시행한다. 유방암학회는 이날 의견수렴을 거쳐 내달말 공청회를 연 뒤 최종 진료권고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 조율은 하되 쥐락펴락은 말아야
\"정부 조율은 하되 쥐락펴락은 말아야\" 정기택 교수에게 들어본 의료클러스터 성패 관건 병원, 환자진료에서 창의적 연구로 부가가치 높여야 \'의료산업\'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국가경제 육성 차원에서 집중 논의되고 있는 중요한 화두다. 지난 11일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도 이에 대해 세계 석학들이 머리를 맞대고 많은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도 2010년 바이오메디산업 세계 7위, 수출 100억불 달성을 목표로 여러가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경제특구, 의료클러스터 조성 등의 정책 수립에 주요 역할을 해 온 정기택 경희대 의료경영학 교수를 만나 의료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의료산업화의 현황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정부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의료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어떻게 보나? 일단은 긍정적으로 본다. 의료계 입장에서도 의료산업화가 적극 추진된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의료산업화는 의료 분야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고, 관련 산업 발전의 촉매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규제 일변도의 국가 보건의료 정책도 변화하는 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정책이 보여주기식에 그칠 것이라거나, 영리법인 등 근본적인 제도개선에는 소극적일 것이란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우려의 목소리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한다. 그러나 이제 막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려는 단계에서 찬물을 끼얹는 자세는 옳지 않다고 본다. 지금까지 한국 역사에서 정계와 재계 리더들이 의료산업 육성에 이렇듯 적극적인 경우가 있었는가? 다만 기회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선 의료계가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는 지 지켜봐야 한다. 물론 필요하다면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 의료산업화에 있어 병원 등 의료계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병의원을 적극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면? 의료산업이 경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선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 이미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산업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병원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고 본다. 병원에서 환자만 잘 보는 의사가 인기있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임상을 기반으로 하되 창의적인 연구를 많이 하는 의사가 각광 받을 것이다. 황우석 박사나 안규리 교수의 경우만 해도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지를 잘 보여준다. - 의료산업화의 일환으로 의료클러스터 육성 논의가 오가고 있다. 한국은 의료관광특구 등을 조성해 외국 환자를 유치하는 방향과 외국 자본을 유치해 신약개발 등 의료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방향 중 어느 쪽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을까? 의료클러스터를 여러 기관들이 모인 하나의 독립된 조직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클러스터가 또다른 클러스터를 만드는, 즉 여러 조직이 연계한 상태로 봐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클러스터가 반드시 하나의 방향을 가지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질문에서 제시한 두가지 방향은 클러스터가 추구해야 할 장단기 목표에 모두 포함된다. 즉, 의료관광특구 같은 경우는 투자와 마케팅만 갖춰준다면 지금 당장 시행해도 무리가 없는 단기 목표에 해당한다. 그러나 외국 자본 유치는 클러스터가 활성화되고 투자 기반을 갖춘 후에야 가능할 것이므로 장기 목표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장단기 목표를 어떻게 적절히 혼합하고 실행하는 지가 성공의 관건이다. - 현재 지자체 차원에서 산발적으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아직 내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의료클러스터를 포함한 의료산업화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돼야 하며,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한국은 자본·시장 등 경제적 인프라가 크지 않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란 명제에 충실해야 한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산자부나 지자체의 소규모 지원을 받아 많은 클러스터들이 탄생했다. 지금까지의 클러스터들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지만, 중복 투자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 바로 이 점에서 정부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정부는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관련기관들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아니라, 각 단체간 역할 조율과 자본금 지원 등 민간이 하기 어려운 부분에서 역할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의협신문 김은아기자 eak@kma.org
밋밋한 말투를 고치는 방법
신문사설 소리내어 읽기- 매일 아침 배달되는 신문의 사설 면을 펼쳐 보자. 서너 가지 주제로 글이 나와 있다. 그 가운데 마음에 드는 주제 하나만 골라 소리내어 읽는다. 마음만 먹으면 지금 바로 쉽게 할 수 있는 일 아닌가? 상황설정이 중요하다.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 10명 정도가 지금 내가 읽어주는 사설을 듣고 있다고 가정하자. 목소리가 커야할 것이고, 천천히 또박또박, 발음도 분명해야 하며, 적당한 사이 두기가 필요할 것이다. 매일 하나씩 골라 세 번 이상 읽기를 권한다. 눈에 띄는 칼럼도 좋다. 중요한 것은 읽는 사람이 내용을 생각하면서 읽어야 듣는 사람도 생각하면서 듣는 만큼 ‘절대로 서두르지 말 것’이다. 스피치 공부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나 바쁜 국회일정 때문에 미처 시간을 내지 못하는 모 국회의원 한 분에게 이 방법을 권한 적이 있다. 얼마 있다가 연락이 왔다. 3주째 하고 있는데 목소리에 한결 자신이 생겼고, 말의 속도조절과 정확한 발음이 되는 등 많은 변화가 왔다는 것이었다. 연습 방법을 물었더니 매일 아침 화장실에 앉아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가면서 읽었다고 했다. 최상의 방법을 택한 것이었다. 신문 사설은 문어체, 즉 글말이다. 따라서 연설문이나 인사말 원고처럼 구어체, 즉 입말로 쓰여진 글을 읽을 때에 비해 호흡이나 발음이 거칠게 느껴질 것이다. 사설 내용 역시 눈으로만 읽으면 선뜻 이해가 되고 호흡이 자연스러울 것이나 소리내어 읽을 때는 그 반대이다. 하지만 하나의 글을 세 번 정도 반복하여 읽다보면 횟수가 거듭될 때마다 발음과 호흡이 자연스러워진다. 신문은 훌륭한 사회교과서이자 읽기 책인 셈이다. 이제 다음 사항들에 신경을 쓰면서 적응해 나가보자. 나날이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 붙여 읽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1)처음 읽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말이 얼마나 빠른가’하는 점을 깨닫게 된다. 반복하여 읽는 과정에서 말의 속도를 조금씩 늦춰가도록 하자. (2)‘아’나 ‘하’로 시작하는 낱말을 읽을 때는 의식적으로 입 모양을 크게 벌려 읽도록 한다. 보다 명료한 발음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3)발음을 놓치는 낱말이 종종 생길 것이다. 말의 속도 때문이다. 그러한 낱말은 읽어가면서 연필로 밑줄을 그어둔다. 반복하여 읽을 때 밑줄 그었던 낱말에서는 글을 이제 막 배우는 초등학생처럼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읽도록 한다. (4)똑같은 음으로 밋밋하게 읽어서는 재미가 없다. 낱말의 장단음을 잘 살리자. 또 중요한 낱말을 강조한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리듬이 살아나 노래부르듯 재미가 붙게된다. (5)꾸며주는 낱말을 그럴듯하게 표현하자. 내용의 이해도가 한결 높아진다. 문장의 주체가 되는 서술어를 잘 살려 읽자는 것이다. 사람이나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 또는 존재를 나타내는 낱말 역시 강조하거나 적절히 감정을 넣어 읽도록 한다. 아래 예문 가운데 밑줄 그은 낱말이 이에 해당된다. (6)병행하여 TV나 라디오에서 아나운서들의 뉴스 전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자. 적절한 끊어 읽기와 장단음을 살려낼 수 있는 요령을 익힐 수 있다. (7)신문 사설 외에 칼럼이나 눈길을 끄는 기사문 등으로 소리내어 읽는 폭을 늘려나간다. 세 번 정도씩 읽으면 하루 하나씩 대화 재료가 쌓여갈 것이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다음과 같다. (1)목소리가 좋아진다. (2)발음이 분명해진다. (3)말에 리듬이 생기며 속도 조절이 가능해진다. (4)호흡조절 훈련과 함께 다양한 억양 표현이 가능해진다. (5)어휘력이 풍부해진다. (6)말의 조리성과 설득력이 길러진다. (7)대화재료가 풍부해진다.
♧ 아름다운 삶을 여는 마음으로 ♧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힘들 때 손 잡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의 당선자이고 그런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행복 낙선자입니다. 사랑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슬픔의 순간만을 기억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작은집에 살아도 잠잘수 있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작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남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는 사람은 이미 행복하고 상대가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 것만 섭섭한 사람은 이미 불행합니다. (( ♣ 행복찾기 中에서 ♣))
2005년 9월 일본 사회보험 중앙병원 연수 후기
국내에서 대장 항문과를 하다보면 주로 두가지 부류로 분리가 된다. 국내 트레이닝파 와 일본 연수파 그리고 소수의 서구파.... 아마도 자기의 환경에 맞추어서 적절한 연수를 받고 교육을 받고 하는것이리라.. 가장 중요한것은 항상 교육을 받고 관찰을 하고 배우려 한다는 것이다. 요번에는 대장항문과로 개업가에서 나름대로 명성을 떨치는 세분의 선생님들과 같이 연수를 갔었다. 50이 넘으신 나이에도 자신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연수를 나서신 조원장님을 보면서 항상 그런 마음자세를 갖어야 하겠다라는 다짐을 해보기도 했고, 그리고 젊으면서도 활발한 수술과 내시경을 하시는 김 선생님, 조금은 마음이 느슨해질때에 자신을 다잡기 위해 연수를 나선 정원장님....우린 그렇게 네명이서 팀웍을 맞추어 그 명성이 자자한 일본 사회보험 중앙 병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월요일부터 꽉짜여진 수술실 일정에 맞추어 연수를 받았다. 예전에 학회에서 본적이 있는 선생님도 있었고 처음 본 분들도 있었다. 일본말은 모르지만 소리나는대로 써보면 사하라, 이와다래, 오꾸다, 오까모토,야마나 이런 분들이 매일 교대로 돌아가면서 항문 수술을 하였다. 이중 수장은 이와다래 선생님이 맡고 있었다. 일본에서 치핵 수술의 경우 어느정도 보편화가 되어있고 내가 행하는 수술과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문제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오전 3-4시간동안에 15개 이상의 수술이 진행 된다는것이었다. 수술 재료나 수술기구들은 충분하였고 한방에 일하는 사람도 많아 상당히 부러운 부분이 많았다. 외과 의사로서 큰 수술을 못하게된 상황에서 항문 수술이라도 그렇게 시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곳에서 배부르게 할 수 있다니.. 그 선생님들이 무지 부러워 보였다. 자고로 수술이 많으면 행복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비해서 치루 수술이 참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수술이 상당히 과감하고 절대적이었다. 너무 심하게 수술을 진행하는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수술이 과감하게 진행 되었다. 물론 장시간 환자를 관찰하지 않기에 결과는 모르지만 아마도 입원기간이 상당히 길것으로 예상되었다. 결과야 당연히 좋아 질것으로 생각되어졌다. 우리나라는 하루나 이틀만에 퇴원해야 하기에 그렇게 수술을 진행하기는 상당히 힘들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렇게 수술이 진행되어도 문제가 없다는것을 보면서 수술을 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여유로움을 얻을 수있었다. 물론 국내의 상황을 고려 하여야 겠지만... 자세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가끔 남의 수술을 보는것은 상당히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돈은 들지만 항상 기회가 있으면 공부를 해야 함을 다시한번 느껴본다. 올라 있는 사진은 유명한 스미꼬시 선생님(외과 책에 나와있음) 후계자로 현재 사회 보험 중앙 병원 항문외과를 담당하고 계시는 이와다래 선생님으로 마지막날 겨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음. 시간이 없어서 다른 분들은 못찍어서 미안하기도 함.
환자가 감당하는 치료역할 - 컬럼
젊은 남자분이 엉거주춤한 자세로 진료실에 들어오셨다. 항문외과를 전문으로 하다 보니 정말로 급박한 환자분들의 표정은 금방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이 분같이 엉거주춤한 자세에 간절하면서도 아주 괴로워 보이는 표정이 대표적이다. 문진을 해 보니 다른 항문전문 병원에서 치질로 수술을 받은 지 일주일이 된다 하셨다. 느낌은 변이 금방 나올 것 같으면서도 아래가 묵직한게 엉덩이에 바위 하나를 매달고 있는 기분인데 대변을 보지 못하여 심히 괴롭고 무엇보다 통증을 견디기 힘들다고 하셨다. 항문 수술을 받은 후의 조기 합병증은 통증, 배뇨곤란, 배변곤란, 출혈 등을 들 수 있는데, 통증의 경우는 요즈음 그다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수술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무통주사기(PCA라고 한다.)의 사용으로 술 후 통증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가 되었기 때문이다. 배뇨곤란은 간혹 있을 수 있으나 척추마취의 일시적 후유증이거나 술부와 연관된 반사통으로 인해 오는 것이기 때문에 일과성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출혈은 상처에서 소량 스며나오는 정도의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경우를 제외하면 수술 직후 출혈과 지연성 출혈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수술 직후 출혈의 경우는 아무래도 수술시 충분한 지혈조작이 되지 않았을 때문일 것이고, 지연성 출혈의 경우는 뚜렷한 원인이 없이 오는 경우가 많다. 어떠한 경우이든 피설사 수준의 출혈이 있을 때는 즉시 수술 받은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항문수술을 받은 환자분들 중 꽤 많은 분들이 배변 곤란을 호소하는데 필자는 그래서 항문수술을 받은 분들에게 이 점에 관하여 늘 강조를 한다. “대변 보는 것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면 그 공포는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문수술을 받은 환자가 가장 신경 써야 할 것 중 하나가 “열심히” 먹는 것이다. 그래야 조기에 쾌변을 하고 정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 수술 받은 부위가 자극 받을 것을 우려하여 음식섭취를 소극적으로 할 경우에는 의외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이다. 배변 곤란으로 필자의 진료실을 찾은 그 젊은 남자 환자분도 그렇게 되어서 온 것이다. 검진을 해 보니 직장 내의 분변매복상태로 약물관장에 의한 배변이 곤란할 지경이어서 finger-enema라는 수단을 통하여 변을 파낸 후 장세척을 시행하여 문제를 깨끗이 해결해 드렸다. 그 분은 병원을 나서며 무척 만족해 하시며 연신 고맙다고 하셨다. 모든 질병의 치료에 있어서 아무리 수술 기술이 발달하고 약이 좋아진다 하더라도 정작 환자 자신이 감당해야 하는 치료역할은 반드시 있다. 이 역할을 잘 감당하면 심각한 후유증이나 수술 후의 불편을 많이 줄일 수 있고, 또 그 질병으로부터 조기에 사회복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장 항문 전문 클리닉은 언제 가야 하는 곳 인가?-정보
흔히 생활을 하다가 평소에 없던 이상한 증상을 느끼는 경우 항상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항문 출혈과 통증 그리고 혹이 만져 지는 경우입니다. 그 외 배변 습관의 변화(변비, 설사 등)가 있다든지 변의 굵기가 변하는 경우, 하복부에 불쾌한 느낌이 있는 경우, 항문에서 분비물이 증가하는 경우, 항문이 가려운 경우, 변의 양상이 변하여 냄새가 심하거나 방귀의 배출이 늘어나거나 냄새가 심한 경우 등 에도 병원을 찾아 원인을 찾는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 합니다. 항상 원인을 먼저 찾고 이상 유무를 확인후 치료를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양성 질환이라면 치료를 늦출수는 있지만 악성을 놓친 경우는 후회가 큽니다. 자신의 몸을 돌보아야 합니다. 몸이 보내는 이상 사인을 무시 말고 꼭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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