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애항외과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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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애항 |
작성일 | 2010-02-03 12:50:56 |
벌써 1개월이 지났습니다.
이하 애항외과 소식입니다.
1) 진료실에 수해를 입었답니다.
이원장님 진료실 천장에서 온수 한번, 수돗물 한번 이렇게 두번, 10일 간격으로 오피스텔로 올라가는 파이프가 터졌답니다.
첫번째는 온수로 시간이 지난 다음 발견되어 진료실이 온통 물난리고 사우나 처럼 증기가 가득...다행히 토요일이어서 일요일까지 정리하고 월요일날 진료...
두번째는 퇴근 시간이 막 지난 다음에 터져서 바로 발견되어 조치가 빨랐지만 그래도 바닦에 물이 흥건..
- 이번 일을 치루면서 고생한 식구들에게 포상휴가 하루씩...
2) 동계 휴가 실시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동계휴가가 2박 3일씩 실시 되고있습니다.
금요일 당직을 서고 토 일 합치면 5일간이 됩니다.
그리고 이번 수해때 고생한 식구들은 하루 더 해서 6일간...
동계휴가의 의미는 스키장을 일년에 한번씩 가는것이 어떨까 하는 의미로
시행하는데 스키장 가는 사람은 없군요....안타까워요.
스크장 안가면 내년에는 없앨까요?
동계휴가를 하지만 하계휴가 당근 있습니다. 더 길게....
3) 근속 휴가 실시
만 3년 을 근무한 직원에 대한 근속 휴가를 실시 했습니다.
수간호사가 작년 말로 만3년 근무를 하였습니다. 연봉 재계약을 하면서 제일먼저 근속 휴가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에 대한 근속 휴가는 포상의 개념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될것입니다. 3년 넘으면 하계휴가 동계휴가 근속 휴가... 많군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쉬도록 만들어 갑시다.
4) 야간 스키 갑니다.
2월 두번째 주에 온직원들과 함께 야간 스키 계획 중 입니다.
스키장 가라고 동계휴가를 줘도 비용 또는 기회 때문인지 스키장을 가지 않아서
병원에서 직접 돈을 대고 스키장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계획은 마무리 되었고 당일 진료를 일찍 끝내고 출발하면 됩니다. 처음하는것이지만 야간 스키 경험 해보고 호응이 좋으면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할까 합니다. 김원장는 스키 못타는데 동영상보면서 연구중입니다.
그외 요즈음 김원장이 88체육관에서 볼링(목)을 배우고 있는데
좀 치게 되면 직원들중 원하는 사람 데리고 다니면서 운동 시킬 예정입니다.
5) 올해 애항외과는..
계속 대장항문과 정맥류에 집중합니다.
대장내시경 수술의 수준은 의원급이지만 프로급입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대부분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한번검사에 모든것을 해결하고있습니다.
이원장님의 내시경 시술 건수와 수술은 이제 프로이상이 되었습니다.
치질 치료에 대한 괴사제가 아닌 경화제 주사가 도입이 되어 많은 좋은 효과를 보고있습니다.
항문 수술은 이전과 동일하게 숙련된 기술로 계속 진행합니다.
김원장는 정맥류 수술에 치중하는데 이제 정맥류 수술을 일반비용으로 하지않기 때문에 치료비가 이전보다 절반이하 수준로 줄어 수술하신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2010년 애항외과 많이 좋아질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난리가 났을때 물을 치우면서 그런생각을 하였답니다.
오신분들 모두 올한해 대박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김원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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