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스키장에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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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애항 |
작성일 | 2010-02-18 02:51:50 |
병원 식구들 다 함께 야간스키를 다녀왔습니다. 진료를 서둘러 마치고 스타렉스 승합차를 타고 출발 가는길에 조금 막히기는 하였지만 최실장이 열심히 운전하여 곤지암 도착 들어가는 길에 유명한 소머리 국밥 한그릇씩 뚝딱 해치우고 렌탈 샵에 들려 각자 맘에 드는 옷으로 골라 입고 스키 장비 고르고... 곤지암 스키장에 도착.... 전문 강사에게 스키 강습을 한시간 반정도 받고 초보자 슬로프에 도전... 수선생 ; 넘어지지 않으려고 천천히 조심 조심 그래도 처음 치고는 수준급... 최선생 ; 강습시에는 힘들어하더니만 그래도 열심히 슬로프를 내려옴. 박선생 ; 슬로프가 무섭다 하면서도 연신 재미있다고....아주 즐거워함 김선생 ; 두번째라 그런지 슬로프 내려오는 솜씨가 제법... 강선생 ; 가끔 옆으로 휭 지나감. 와우 잘탄다 했더니만..속도조절 실패라나.. 김원장은 첫 스키였는데 강습 잘받고 나니 뭐 그런대로 탈만... 대부분 처음이었는데 놀라정도의 실력을 보여 주었답니다. 끝날때 까지 슬로프를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였으니.... 12시가 되어서 야간 스키 타임이 끝나 아쉬운 맘을 접고 돌아왔습니다. 오는길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걱정 많이 했는데 최실장의 수준급 운전으로 무사히 병원에 잘도착 하였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이 하였습니다. ## 처음 보았습니다. 모두들 그렇게 수다스럽게 즐거워한 모습은 처음 보았습니다. 우리 병원 식구들이 못노는 사람들이 아니라 놀 기회가 없었던듯 합니다. 다음에도 자주 이런 기회를 마련해야 할듯 합니다. 여름에는 캐러비안 베이 ??? Call~~~~~~~~~~~~ |